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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씨가 내년 초에 결혼을 한다고 합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김건모씨가 내년 1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전했는데요, 신부가 될 사람은 30대 후반의 버클리음대 출신 피아니스트라고 밝히며, 대학의 강단에서도 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건모와 신부가 될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서 1년 가까이 교제중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양가에 인사를 드리고 결혼을 결정하며, 날짜를 잡았다고 합니다.

김건모와 신부는 띠동갑 이상의 나이차가 남에도 불구하고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사랑을 키워왔다고 합니다.

2017년 미우새에서 역술인을 만나 결혼운과 연애운에 대해 질문했었던 적이 있는데요, 당시 역술인은 김건모의 관상을 보고 백년해로 할 상대는 52~53세에 나타나며, 연상이나 동갑은 아니다라고 풀이해 역술인에 대해서도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김건모는 부친상을 당했는데요,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결혼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가수 김건모는 92년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라는 노래로 데뷔를 했는데요 독특한 음색으로 현재까지도 톱가수로의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첫인상 등의 수많은 히트곡이 있습니다.

95년도에 발표한 3집 잘못된 만남은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해 그해 한국 기네스북 최다 판매 음반으로도 기록되었습니다.

김건모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근한 면모를 뽐냈는데요, 김건모 어머니 이선미씨는 지난 5월 남편상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결혼을 앞둔 김건모가 싱글 연예인들 일상사를 들여다 본다는 프로그램 콘셉트와 멀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하차는 추후 논의 사항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건모씨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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