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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윰댕 부부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서 숨겨진 가정사를 공개했습니다. 이 방송에서 윰댕은 이혼 경험과 아들의 존재를 알렸는데요, 방송에서 윰댕은 저에게는 아이가 있다. 아이는 남자 아이고 지금은 초등학교 저학년이다. 서울에서 혼자 오래 지내다 보니 외로웠다. 그러다 사람을 만나게 됐고 아이가 생긴걸 알게 됐다. 아이가 생겨 책임을 져야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대도서관은 윰댕의 아픈 가정사에도 흔들림 없는 사랑을 보여줬는데요, 그는 윰댕과의 결혼은 최고의 선택이자 최선의 선택이다. 더 훌륭한 사람을 있을지 모르지만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윰댕이 아이가 있다는 게 겁은 났다.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이렇게 바쁜 상황에서 아이한테 무언가를 해줄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있었지만 이 사람이라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컸다라며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나머지는 어떤 것이라도 중요하지 않았다라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이번 휴먼다큐를 통해서 윰댕의 아들은 윰댕을 엄마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평소 아이는 알아보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윰댕을 이모로 대도서관을 삼촌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대도서관은 방송을 통해 아들을 공개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대도서관은 앞으로는 좋은 아빠와 좋은 남편으로서의 나동현과 재밌고 유쾌한 콘텐츠를 만드는 대도서관 모두를 기대해달라고 말하며 이어서 아들을 향해서 지금은 삼촌이지만 앞으로는 너의 아빠가 될게. 언젠간 나를 아빠로 인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멋진 사람이 돼 줄게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대도서관은 방송에 앞서 조심스레 시청을 독려하기도 했는데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를 한다. 어떻게 전해드려야 할지 고민만 하다가 "사람이 좋다" 팀이 워낙 진실하게 대해주시고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를 담아 주길래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라고 말하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서 언제고 들으실 수 있는 이야기라 가급적 직접 보시고 들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을 덧붙였습니다.
윰댕도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는데요, 미처 TV를 보지 못하시는 저의 오랜 시청자들에게도 이 이야기를 전하고자 제 채널에서도 말씀을 드린다.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늘 하고 싶었던 말을 이제야 드리게 돼서 죄송하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조금만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부탁의 말을 전했습니다.
아래는 대도서관 글 전문
대도서관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름이 아니라 오늘 밤 8시50분 MBC ‘사람이 좋다’ 다큐에 저와 아내의 이야기가 방송됩니다. 저희 부부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를 합니다.
어떻게 전해드려야 할지 고민만 하다가 ‘사람이 좋다’ 팀이 워낙 진실하게 대해주시고 솔직담백하게 이야기를 담아 주시길래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말을 꺼냈습니다. 언제고 들으실 수 있는 이야기라 가급적 직접 보시고 들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대도서관♡윰댕 님 항상 행복하시고 크리에이터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