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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자려고 누울때나 아침에 깨서 몸을 일으킬 때 빙빙 도는 느낌이 나서 술을 마셔서 그런가 하고 몇번이나 넘긴적이 있는데 이게 이석증이라고 하더라고요 물론 정말 술 때문에 그런걸 수도 있지만.. 이런 어지러움증이 자주 생긴다면 충분히 이석증을 의심해 볼 만 합니다.
이석증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이석증은 왜 나타나는지 어지러움증 외 어떠한 증상이 있는지 그리고 자가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석증 원인
이석(耳石)증은 이석이라고 하는 작은 칼슘덩어리가 떨어져서 세반고리관으로 흘러 들어가 몸을 순간적으로 움직였을때 이석이 림프액을 출렁이면서 빙글빙글 도는 착각을 느껴 어지러움증을 유발하는 증세입니다.
정확한 발생 원인과 예방법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래와 같은 이유에서 발생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첫번째 노화가 진행되면서, 두번째 외부의 충격으로, 세번째 칼슘 부족으로 인한 이석이 떨어져 나타나며 메니에르에 의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석증 증상
이석증은 잠을 자기 전이나 아침에 일어날 때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갑자기 자세를 크게 바꿀 때에도 발생을 합니다. 보통은 림프액의 출렁거림이 멈추면 수십초 동안 어지러움증이 지속되다가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 인데요 심한 경우에는 주저 앉고 몸을 가눌수 없을 정도의 어지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로 인해 멀미와 구토 증세, 두통까지 동반될 수 있고 두근거림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석증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골다공증 발생위험이 3배나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아무래도 칼슘과 관련된 곳이다 보니 뼈와도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이석증이 있는 노인분들은 필히 골다공증 검사도 같이 받아 보셔야 되겠습니다.
이석증 자가치료
머리를 움직여 이석을 제자리로 돌려 놓는 방법인데요 애플리 방법이라고도 합니다. 반듯이 누워 고개를 뒤로 젖힌 다음 아래 그림과 같이 고개의 각도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이석증 환자의 약 70% 이상이 효과를 본 방법으로 이석증 자가치료법으로 가장 흔히 활용되는 방법 입니다.
이석증이 있는 분이시라면 스트레스는 가급적 받지 말고 휴식을 하며 운동과 같은 과격하게 움직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매실과 콩, 마늘 등과 같은 음식도 이석증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증상이 생길 때 바로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면 좋겠지만 심하다고 생각되지 않을 때에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증상을 호전 시켜보시라는 의미로 글을 써봤습니다. 다들 어지러움에서 해방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