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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51)가 내년 1월 품절남이 된다고 하는데요, 버클리 음대 출신 피아니스트 예비신부에 장지연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김건모의 장인은 레전드 작곡가 장욱조 , 처남은 배우 장희웅인 것으로 드러나 화제입니다.
김건모는 내년 1월 30일 모처에서 피아니스트 장모 씨와 화촉을 밝힌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여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된것인데요, 김건모의 결혼에 대해 소속사 건음기획은 일체의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장씨의 오빠이자 김건모의 처남이 될 장희웅을 통해 김건모의 결혼을 확인하며, 장희웅은 30일동생이 1월 30일 김건모와 결혼하는 게 맞다라고 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희웅은 동생이 결혼할 것 같다는 이야기는 했는데 양가 어른들이 다 같이 만난 건 얼마 안 됐다며 최근 상견례가 진행됐음을 알렸왔습니다.
국민가수인 김건모를 매제로 맞이하게 된 감회도 밝혔는데요 현재까지 한달 가량 해외 체류 중인 장희웅은 한국에 있던 상황이 아니라 상견례에 참석하진 못했다며, 동생도 김건모 선배님도 아쉬워했는데,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김건모 선배님이 '형님'이라 하더라고 했다며 말을 전했습니다.
장희웅은 나 역시 그분 노래를 듣고 자란 사람인데, 김건모 선배님이 첫 통화에서 '형님'이라 하는데 얼떨떨하고 신기하더라면서 좋은 일 아닌가.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다. 본인들이 좋으면 최고인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 형님으로서 김건모에게 덕담을 건네달라 하자 장희웅은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짧고 담백한 덕담을 했는데요, 둘이 코드가 잘 맞아 재미있게 만나는 것 같더라. 평생 즐겁게, 지금처럼 즐겁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장희웅은 2000년에 드라마 덕이로 데뷔를 했으며 주몽과 이산, 선덕여왕, 계백, 마의, 크로스 등의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왔습니다. 프로 볼러이기도 한 그는 지난해 TV조선 전설의 볼링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장희웅과 장지연의 아버지이자 김건모의 장인이 되는 장욱조 씨는 1967년 '나를 울린 첫사랑'을 취입하고 가수로 데뷔한 뒤 주로 작곡가로 활동해왔는데요
장미화의 '어떻게 말할까', 태진아의 '잊지는 못할 거야', 이용복의 '잊으라면 잊겠어요등 히트곡을 다수 쓴 히트곡 메이커였습니다. 현재는 목회자로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김건모는 1992년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처음으로 핑계, 잘못된 만남, 첫인상, 아름다운 이별, 서울의 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긴 국민가수로, 현재는 모친 이선미 여사와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이다.
두분 모두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