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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얼짱 정다은이 동성연애를 인정했습니다. 한서희는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귄지 오래됐다고 밝히면서 연인 코스프레야 뭐야라는 댓글이 올라오자, 한서희는 떠먹여줘도 아니라고 한다. 대중들이...라며 답답해했했다고 합니다. 정다은은 사귀면 윙크하라고 해서 윙크했고, 사귀면 눈 두 번 깜빡이래서 눈 두 번 깜빡였다면서 교제를 인정했습니다.
정다은은 지난달 25일 인스타그램에 어느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올렸는데요, 한서희의 SNS 계정을 태그해 동성 열애설이 불거지게 되었습니다.
한서희는 이에 정다은 언니와 아는 사이인 건 맞는데 전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며 나는 현재 5개월째 사귀는 남자친구 있다. 라고 밝히며 정다은은 스무살 때 알았던 언니라며 해명했습니다.
한서희와 정다은은 지난 5일 각자의 SNS에 베트남 다낭 여행 사진을 게재해 또 열애설이 제기되었는데요 한서희는 정다은이 운동화 끈을 묶어주는 사진과 함께 노력은 가상한데 거기까지야. 난 넘어가지 않아. 언니 미안이라고 남겼습니다.
다음날 한서희는 지난번에 5개월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고 했을 때는 정말 있었고 현재는 결별한 상태라며 정다은 언니 때문에 결별한 것은 아니고 남자친구의 심각한 집착 때문이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정다은 언니가 사진에 나를 잘못 태그한 이후 오랜만에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친하게 지냈고 지금 같이 여행을 온 것은 맞다. 여러분이 무엇을 원하는지 또 무슨 그림을 보고 싶은 것인지는 알고 있으나 전혀 그런(연인) 사이는 아니므로 그만 엮어달라면서 다은 언니가 저에게 호감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정다은 언니는 이태균으로 개명한 적도 없고, 정다은으로 살아가고 있고, 현재 여성의 몸으로 살아가고 있는 여성이다. 트랜스젠더가 아니다라고 강조를 했습니다.
한서희는 2012년 MBC TV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에 출연했고, 17년에는 그룹 빅뱅의 탑과 대마초를 흡연해 17년에 징역3년 집행유예 4년형을 선고 받았으며, 또 올해 6월 그룹 '아이콘' 비아이(23·김한빈)의 마약 의혹을 폭로했다.
정다은은 케이블채널 얼짱시대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는데요, 16년 마약 혐의로 징역 1년6개월형을 선고 받았던 전력이 있습니다.
최근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 "과거 만났던 열두살 연상 여성분이 외관상 남자로 바뀌면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를 1로 바꿀 수 있어 혼인신고가 가능하다며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아보라 권했다"면서 "딱 2번 맞았는데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한서희는 노이즈 마케팅의 대표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데요 미국의 킴카다시안이나 패리스 힐튼을 떠오르게 합니다.
대중이 싫어할 만한 행동과 발언을 하며 유명세를 얻는 것인데요, 가수 탑과 마약사건으로 화두에 오르기 전까지는 이름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일반인에 불과 했으나 페미니즘 발언과 마약사건 등으로 사회적 이슈를 통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한서희가 지금의 유명세를 가지기 까지에는 언론도 도움이 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한서희가 SNS에 올린 젠더 이슈 등 민감한 발언을 일부 언론에 통해 보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동성애 발언도 과연 그러한 것의 일환인지 아니면 진짜 동성연애를 하고 있는 것인지는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