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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 32개가 발생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오미크론은 16개의 돌연변이를 보유한 델타 변이보다 그 수가 2배에 달하고 스파이크 단백질의 수용체 결합 도메인도 델타보다 많은 10개에 이릅니다. 오미크론은 스치기만 해도 마스크까지 뚫고 감염된다고 합니다. 요즘 코로나 확진자를 비롯해 오미크론 확진자도 수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아래에서 오미크론 초기증상과 증상 순서, 검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미크론 초기증상

오미크론 초기증상으로는 대체적으로 식은땀이 많이 난다고 합니다. 이럴 때는 피부증상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증상과 관련된 오미크론 초기증상으로는 피부가 오돌토돌해지며 가벼운 발진을 유발하는 땀띠, 벌집모양으로 신체 부위에 발생해 가렵고 따끔거리며 빠르게 나타났다 사라지는 두드러기, 보통 손가락과 발가락에 돌기처럼 피부 위에 튀어나와 따끔거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동상 증상이 있습니다. 오미크론 초기증상이 의심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오미크론 검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미크론 검사 바로가기◀

오미크론 증상 순서

오미크론은 인풀루엔자보다 전파력과 중증이 높습니다. 기존 코로나와 다르게 경미한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합니다. 오미크론 증상 순서로는 두통 > 열 > 기침 > 몸살 > 콧물 > 목 통증입니다. 오미크론은 일반 감기와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근육통과 함께 피로감이 느껴지고 식은땀이 많이 난다면 오미크론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감기 기운이 있으신 분들은 가벼운 감기일 거라 단정짓기 전에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해 검사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미크론 잠복기

국내 확진자 50%가 오미크론으로 우세종이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코로나 바이러스는 일주일의 잠복기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죠. 오미크론의 평균 잠복기는 3.6일, 평균 세대기(선행감염자 증상일부터 후행감염자 증상일까지의 기간)는 2.8일에서 3.4일로 델타변이보다 짧아 중증도는 낮으나 상대적으로 전파력이 높습니다. 오미크론 잠복기와 델타 변이의 잠복기 비교는 아래 표를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구분 평균 잠복기 평균 세대기
오미크론 3.6일 2.8~3.4일
델타 변이 3~5일 2.9~6.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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